어릴적 8~90년대에 문방구에서 팔던 축구게임.
자녀가 초등학생이 되고 친구들과 축구도 하게되고, 축구에 관심도 갖게 되는것 같아서.
축구에도 관심을 더 높여보고자 축구게임을 구해보았으나 찾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직접 만들었다. D.I.Y


문구점에서 초록색 하드보드지를 사서, 선을 그리고.
운동선수는 11명씩 2세트로 오려붙이고.
(인터넷을 찾아보니 축구선수 캐릭터가 있어 사용했는데, 아이들의 기호에 따라 다른 캐릭터를 사용해도 좋을 것 같다)
플라스틱을 동그랗게 오려 조그만히 공을 만들고.
(빈 블라스틱 용기. 페트병 등 활용)
만들기 끝!!!
볼펜이나 손톱으로 공의 끝부분을 눌러 튕겨내면서 공을 몰고, 상대방의 골대에 골이 넣으면 1점씩 획득.
3번 튕기기 전에 같은 팀 다른 선수의 몸으로 공을 옮지 못한다면 패스 실패, 상대팀 공격 차례.
상대팀 선수 몸에 닿아도 실패, 상대팀 공격 차례.
이렇게 룰을 정하고 아이들과 놀아보니 아이들이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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