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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인천대공원 - 인천, 부천, 서울 서부 거주인 추천 공원

서울 서부에 거주하고 있다면 서울 반대쪽의 괜찮은 공원보다 인천대공원이 더 좋을 수 있다.

양천구 목동 기준으로 자동차로 30분이면 갈 수 있는 거리로 생각보다 가깝고 볼거리도 많아 좋다.

부천, 인천 거주하는 분이면 더 말할 것도 없을 것이다.

 

 

 

장기간 코로나로 집콕 생활은 해오다 간만에 나간 나들이

인천대공원에 갔다. 

 

 

 


공원도 크고, 호수도 있고, 동물원도 있고,,,

특히 아이들이 동물을 보고 싶어해서 왔는데,,,, 맘소사... 아직 동물원은 폐쇄중이다.ㅜㅜ

 

아쉬운 마음을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달래고 걸어가던 중 작은 나무로 이뤄어진 이쁜 길을 발견했다..

 

 

 

조금 더 가니 백범 김구 동상도 나오고, 

 

 

동상 앞에 꽤 넓은 광장이 있었고, 사람들도 없길래, 

가지고 온 비누방울 기계를 틀어주었다. 아이들이 엄청 좋아한다~^^ 

 

 

비누방울 놀이를 끝내고 호수가로 가서 산책.

호수가를 바라보게 설치된 벤치가 있었다. 햇빛을 받으며 이곳에 앉아서 호수를 바라보며 느끼는 한적함... 평화로움..^^

 

 

 

호수가 뒤편에는 지압길도 있다. 지압길을 걸으니 발의 피곤이 조금 풀린 듯한 느낌도 받는다.ㅋㅋ

 

 

조금 더 걸어가니 조각원이 나오는데,, 이곳은 그냥 패스,,, 시간이 많지 않아 다음에 오기로 하고,

 

 

계속 걷다보니 이쁘게 핀 튤림도 있고, 

 

 

호수 뒤편으로 보이는 나즈막하고 푸른 산.

높이 솟은 산이 되기 보단 오름직한 나즈막한 푸른 산... 나와 닮은 것 같다. ㅋㅋㅋ

 

 

호수를 바라보면 바위에 앉아 여유를 느끼는 사람들.

 

 

 

공원 안 도로에는 차는 없다. 

대신 사람과 자건거, 그리고 가끔씩 보이는 퀵보드 타는 아이들.

 

 

조금 더 걷다보니 장미원.

그런데 코로나 때분인지 장비가 없었다. 사람들이 모일까봐 아마 다 자른것 같았다.ㅡㅡ

그래도 가운데 분수가 이쁘게 나오길래 저기가서 사진이나 찍고 가기로~~

 

 

맙소사!!! 

그런데 분수앞에 가니 분수쇼?가 끝났다.

시간이 오후 5시 30분이었는데, 아마 이 시간에 분수쇼가 끝나나 보다.

분수를 보며 아쉬워하는 사람들.

 

 

 

슬슬 배고파하는 아이들과 인천대공원 여행을 마치고,,, 밥먹으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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